오늘은 `활동 14. 개념도` 활동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터디 전, 개인적으로 가볍게 그려본 개념도는 아래와 같다.

`배달의 민족 주문`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념도를 만들어 봤는데,

이 외에 쿠폰 지급과 같은 마케팅이나 배민포인트 충전, 결제하기, 가족계정 등

어디까지가 개념도에 포함되는 범주일까?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스터디 중에는 개념도는 플로우차트, 마인드맵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플로우차트를 기반으로 개념도를 그려보기로 했고, `배달의 민족 주문`을 기반으로

플로우차트를 가볍게 그려보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먼저 배달의 민족 프로세스에는 크게 고객, 가게(업체) 딜리버리, 플랫폼(배달의민족)

4개를 도메인으로 두고 플로우차트를 작성하기로 했으며,

mural.com 사이트를 사용하여 다같이 같은 공간에 플로우차트를 작성했다.

 

플로우차트를 작성할 때, 주문/결제, 가게, 딜리버리, CS, 마케팅

크게 5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가볍게 10분동안 플로우차트를 작성한 뒤에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먼저 내가 만든 플로우차트는 아래와같다. 고객이 주문요청을 하면

플랫폼이 가게에게 주문 전달 후 가게가 주문수령을 하면 플랫폼을 통해 딜리버리 배정 요청을 한다.

이후 플랫폼에서 업체에게 딜리버리 지정 푸시 알람을 전송하여 딜리버리가 배정되면

딜리버리는 고객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프로세스를 가지며,

이후 리뷰 작성, 포인트 지급, 쿠폰 지급 등 추가적인 프로세스가 있을것으로 예상되어

주문 전의 고객과 주문 후의 고객을 분리하였다.

 

ㅎㅈ님이 작성한 플로우차트는 아래와 같다.

ㅎㅈ님은 추가로 가게에서 주문 거절에 대한 프로세스를 추가하였으며, 

플랫폼을 통해 배송 완료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도 함께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ㅅㅊ님이 작성한 플로우차트는 아래와 같다.

내가 생각했듯이 CS문의 및 리뷰작성 프로세스가 추가되어 있었다.

 

10분동안 가볍게 만들어본 것이라서 아무래도 완벽하지 않았지만,

조금 더 다듬는다면 좋은 플로우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음 스터디까지 본격적으로 플로우차트를 만들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고 추가로 배달의 민족 프로세스중에

본인이 집중하고싶은 부분이 있다면, 더욱 상세하게 작성해보는 것을 목표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책의 활동 14번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터디 1회로 충분히 가능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몇번의 스터디를 더 가지고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고 있다.

 

특히 아키텍처적으로 접근해본 경험은 처음이라서 이러한 플로우차트를 추가적으로

평가하고 수정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