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라는 책의 5~6장을 읽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5~6장에서 품질 속성에 대한 트레이드 오프와 이를 결정하기 위해서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팁과 추가적인 제안을 나누었다.

최근 카노모델 그래프를 보게 되었는데, 실제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어떤 품질 속성을 위한 개발인가에 대해  분리하여 이야기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아래와 같은 그래프에 대해 공유해 드렸다.

다른 팀원들은 그동안 회고 방식에 대해 딱딱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할 수 있게 단어를 던지는 등의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공유해주셨다.

특히 의사결정 되기까지 알지 못했던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동시에 현재 프로젝트에서 개선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다.


또 다른 분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강조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공유해주셨다.

위 카노모델에서 당위 품질은 개발함으로서 얻어내는 품질인데, 매력 품질은 `꼭 필요할까?`라고 생각하게 되어, 이러한 부분에 따른 갈등이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스스로 이런 부분에 대한 회고를 통해 좀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동시에 책에서 언급된 듯이 명료하고 측정 가능하지 않으면 품질 속성에 대해 재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 또한 명료하고 설득할 수 있게끔 커뮤니케이션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하셨다.

 

위 내용에 대해 이러한 품질을 `의사결정 매트릭스` 혹은 기획 백그라운드를 공유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주셨으며,

동시에 책에 언급된 `결정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라는 내용을 공유해주시며 충분한 검토 후 의사결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셨다.


또 다른 팀원분은 본인은 yes맨이었는데, `의사 결정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 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공유해주셨다.

충분한 고려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관리하는 수준에서 좋은 정도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고,

품질 속성을 뽑아내는 과정에서도 의사결정 매트릭스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공유해주셨다.

동시에 이러한 내용들이 의사결정에 대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다.


이번에 스터디의 내용은 5~6절의 짧은 내용이었는데, 본인이 실무에서 느끼는 부분에 따라서 느낀 점이 많이 달랐던 것 같다.

특히 제가 개발적인 프로세스나 개념 등에 대해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좀 더 위 부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본인 또한 개발자, 기획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명확하고 눈에 보이도록 커뮤니케이션했는지에 대한 회고하게 되는 시간이었다.